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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연말연시 스패머 조심하세요"

최종수정 2007.12.20 16:27 기사입력 2007.1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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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머, 노트북·상품권 등 연말 선물로 유혹

글로벌 보안 기업 시만텍은 20일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스패머들이 집중해 스팸을 발송할 것으로 예상되는 10가지의 품목과 함께 스팸 피해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번 시즌에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온라인 쇼핑으로 해결하겠다는 비율이 39%에 달했고 한국의 경우도 지난해 통계청 조사 결과, 온라인쇼핑몰의 12월 거래액은 약 1조29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쇼핑을 온라인 상에서 해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스패머들 역시 12월에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시만텍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4억5000만 개의 이메일 함에 도착하는 스팸 비율은 연말 시즌이 다가올수록 현저하게 높아지고 있다.

이 시기에 스패머들은 아직까지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자극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데, 일부 스패머들은 연말연시 경품 행사나 무료 선물을 가장해 피싱 메일을 보내고 개인 정보를 빼내기도 한다. 

스패머들은 노트북, 상품권, 무료 핸드폰, MP3 플레이어, 카메라, 정력 강화 약품, 시계, 휴대용 비디오 게임기, SW 할인 판매 등 '연말연시 베스트 아이템'을 통해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팸이 악성 코드, 피싱과 같은 추가 보안 위협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시만텍은 이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스팸으로 의심되는 이메일은 아예 열어보지 말고, 답장을 보내지 말 것 ▲의심스러운 이메일의 URL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 ▲PC에 최신 안티바이러스, 방화벽 및 스팸 필터를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생활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윤문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요즘과 같이 인터넷 쇼핑이 급증하는 시기는 스패머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된다” 라며 “간단한 보안 수칙만 생활화하면 스팸 피해를 줄이는 것은 물론 스팸을 통해 전달되는 보안 위협이나 온라인 범죄 시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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