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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참패원인.."참여정부 정신 계승못해서"

최종수정 2007.12.20 15:52 기사입력 2007.12.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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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당 대전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서 패배입장 밝혀
충청지역 내년 총선서 3자구도 될 것…통합신당 ‘희망적’

대통합민주신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는 20일 해단식에서 “지난해 5.31 지방선거 참패에서부터 이번 대선 참패까지 근본적인 원인은 열린우리당의 창당정신과 참여정부의 수립정신을 잘못살린데 있다”고 밝혔다.

   
 
 20일 개최된 통합신당 대전선대위 해단식

염홍철 대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선 참패의 원인을 이같이 분석하고 “지방선거에 진 이유를 참여정부의 잘못으로 돌리면서 당청갈등이 유발됐고, 급기야 당을 해산, 재창당하기에 이르렀다”며 “이 과정에서 국민들은 더욱 실망하고 신뢰를 잃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병석 대전시당위원장은 “국민들의 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 커 오늘의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희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다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대전동구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한 통합신당 대전시당은 내년 총선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염홍철 선대위원장은 “여타 지역은 대부분 양자구도로 가는데 대전 충남지역만은 이번 대선결과에서 보듯이 3:2:2, 3:3:2의 3자 구도로 가고 있다”며 “이회창 후보가 선전한 대전충남지역에서도 통합신당은 호남을 제외한 전국평균을 상회한 지지율을 얻었고, 이는 민주개혁세력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진보성향의 유권자과 젊은층에서도 이명박 당선자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진보성향을 보수로 바꾼것이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경제에 대한 열망으로 인한 선택일 뿐 진보에 대한 정향까지 바꾼것은 아니다”라며 “내년 총선에서 우리 지역에서 선전할 수 있는 토대가 있고, 또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여운 기자 w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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