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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당선자, 日대사에 '한국투자 관심가져달라' 당부

최종수정 2007.12.20 15:47 기사입력 2007.12.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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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에 대사와 면담 "북한 문제도 잘 협력하자"

이명박 당선자는 20일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국경제가 조금 어렵다. 일본이 투자를 하는데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여의도 당사를 예방한 시게이에 대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정부의 정권이 바뀌었고, 일본도 총리가 들어왔으니 적극성을 띠어..(협력해야 한다)"면서 "현재 1년에 300억 달러 정도의 (무역)역조가 생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한일관계와 관련해 "양국(한일) 뿐만 아니라 동북아에도 좀 더 관계가 진전돼야 겠다.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며 "북한 문제도 서로 잘 협력하고 6자회담을 성공적으로 하고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게이에 대사는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의 서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며 "후쿠다 총리의 메시지와 같이 한국은 일본에 있어서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며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일은 지역과 세계에 있어 불가결한 일"이라며 "한일 우호협력 관계를 위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희망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정책, 정치, 경제, 문화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것은 양국에 이익이 된다"며 "정치, 경제 분야에서는 폭넓게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경제에서는 산업협력 관계를 중요히 여기고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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