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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킹피셔-데칸 단일 항공사로 통합

최종수정 2007.12.20 15:08 기사입력 2007.12.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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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항공사 킹피셔항공이 빠르면 내년 데칸항공을 흡수해 단일 항공사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킹피셔는 지난 5월 저가항공사인 데칸을 인수하면서 인도 최대 국내선 항공사인 제트에어웨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킹피셔 모회사 UB그룹의 비제이 말랴 회장은 이날 “내년 3월 말까지 합병이 완료될 것”이라며 “두 회사가 아닌 단일 회사로 운영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항공기 보유량이 늘어 제트에어웨이와 맞먹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회사의 회장직은 말랴가 맡을 예정이며 데칸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G R 고피나스는 부회장을 맡을 예정이다. 고피나스는 “단일 회사가 가장 현명한 선택이며 양측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합의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킹피셔 입장에서는 데칸이 국제선 운항 허가를 받아놨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다. 2005년 설립된 킹피셔는 국제선 운항을 희망하고 있지만 인도 규정상 5년 미만된 항공사는 국내선만 할 수 있다. 데칸은 2003년 출범했기 때문에 내년부터 국제선을 운항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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