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대형마트 무리한 판촉비 강요 드러나

최종수정 2007.12.20 12:00 기사입력 2007.12.20 12:00

댓글쓰기

공정위, 가맹 및 유통업체 조사 결과

납품업자가 대형마트에 공급하는 제품의 판촉비 부담률이 63.1% 달하는가 하면 대현 유통업체의 강요에 못이겨 판촉사원을 파견하는 경우도 2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작년 200개 가맹본부 및 41개 대형유통업체에 대해 조사한 서면실태결과에 따르면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업자의 판촉비 부담률은 약 5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별 총판촉비용 및 납품업자의 부담액은 백화점이 408억1600만원의 41.4%에 해당하는 168억원을, 할인점 판촉비용 708억원의 63.1%를 남품업자가 부담했다. 홈쇼핑도 162억원의 판촉비용의 62.5%를 납품업자가 낸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체 납품업자의 540개중 164개(약 30%)가 판촉비 부담을 강요당했다고 답했고, 67개사는 납품업자가 판촉비용을 모두 부담하기도 했다. 판촉비 부담 업체들 중 43%는 사전 서면약정체결조차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납품업자의 28.2%가 판촉사원을 파견했고, 판촉사원을 파견하거나 유통업체의 강요 때문이라고 답한 경우도 파견경험 납품업자의 28%인 42개에 달했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