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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단합 강조.."인정 받도록 노력할 것"

최종수정 2007.12.20 11:39 기사입력 2007.12.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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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은 2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선거결과를 겸하하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당 당사 사무실에서 약 30여분 동안 진행된 선대위 해단식에는 정동영 후보와 오충일 대표를 비롯해 손학규 김근태 이해찬 정대철 선대위원장, 현역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정 후보는 이번 대선으로 '하나됐음'을 재차 강조하고, 당직자와 선대위 지도부에게 위로와 고마움을 전했다. 

정 후보는 "국민들은 우리의 손을 잡아주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하나가된 것으로 눈 여겨보셨을 것"이라며 "국민의 지지를 받은 이명박 당선자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잘 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이다"고 대선 결과에대해 담담히 받아들였다.

그는 향후 거취에 대해 우리가 할 일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정치를 계속 할 뜻을 내비쳤다.

정 후보는 "우리가 단합했듯이 더 단단해지고 진실해져 저희들이 추구하는 길과 가치가 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역량이 미치지 못했다"면서 "국민과 당원동지들에게 죄송하다. 마지막 순간까지 단합하고 하나가 되준 동지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선대위원장들도 선거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문제는 우리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섬겨 국민들에게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해찬 선대위원장도 "이번에 국민들은 10년 만에 정권교체를 희망하셨던 것 같다"며 "민주화 이외에 새로운 선진국가로 가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해 민생 경제가 어려웠던 것이 선거에 반영됐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참 기자 pumpkin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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