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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차관 "대선결과 정책에 반영할 터"(상보)

최종수정 2007.12.20 11:37 기사입력 2007.12.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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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측과 다른 현 정책 인수위와 협의해 정할 것..정례브리핑

임영록 재정경제부 제2차관은 20일 "대선결과에 나타난 국민들의 뜻을 최대한 존중해서 앞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과천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선거결과 국민의 판단이 현 정부에 대한 경제성적 실패를 내린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당선자측의 정책방향들이 (현 정부와) 조금은 다른 부분들이 있다"며 "새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방향과 내용에 대해 관계부처들이 당선자 측과 구성될 인수위와 충분히 협의해서 정해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임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아 정상으로의 회복시기를 전망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시장의 신뢰상실로 인한 거래상대방 리스크, 서브프라임 부실의 확산 및 전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중국의 긴축정책 우려 등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국제금융시장의 통합으로 대외적인 불안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점검.대응함으로써 대외 리스크의 국내 파급효과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또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인도, 캐나다 등 현재 진행중인 FTA는 양측의 이익이 균형을 이루는 수준에서 가급적 조속히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석유 등 에너지자원이 풍부하고 플랜트 수주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GCC(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와의 협상이 내년 4~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호주 등 다른 FTA 추진도 내년 1~2월 공동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협상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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