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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접속자 포화상태..'성장율 0.03%'

최종수정 2007.12.20 13:58 기사입력 2007.1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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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네이버, 다음(대표 석종훈) 등 인터넷 포털들의 월간 방문자수가 3000만명을 넘어 국내 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2008년에는 더이상의 방문자수 증가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 웹사이트 분석평가 기업 랭키닷컴(대표 한광택)이 올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인터넷 산업의 주요 분야의 성장율을 비교한 결과, 기존 인터넷 산업을 이끌었던 종합포털과 종합쇼핑몰은 주춤한 성장을 보였으며, 게임 포털은 1월에 비해 방문자수가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네이버의 1위가 지속되고 있는 종합 포털은 월간 방문자수가 3000만 명을 넘어 국내 인터넷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성장율은 0.03%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블로그의 성장세는 두드러져 올 한해 웹2.0관련 서비스인 동영상과 티스토리닷컴, 이글루스 등 전문 블로그 사이트의 성장율은 각각 104%, 271%로 나타났다. 또한 작년 말부터 시행된 포털 뉴스의 아웃링크제와 펀드 열풍, 증시의 활황, 그리고 대선의 영향으로 언론사 사이트의 방문자수도 14.9%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는 가격경쟁이 치열해져 온라인마켓플레이스는 소폭의 성장을 보였으나, 종합쇼핑몰은 0.6%의 방문자수 감소를 보였다. 

랭키닷컴의 문지은 웹 애널리스트는“2008년에는 더 이상의 방문자수 증가는 사실상 어려운 포털 사이트들이 네티즌을 발길을 붙들기 위해 어떤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할 것인지, 그리고 현재 콘텐츠의 생산이 아닌 유통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웹2.0서비스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눈 여겨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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