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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李 압승으로 BBK 특검 난관 돌파할 것"

최종수정 2007.12.20 10:02 기사입력 2007.12.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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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등장 보수경쟁으로 좌파 소멸단계 돌입

대표적인 보수논객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사장은 20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압승으로 막을 내린 대선결과과 관련, "한국 대선 역사상 가장 큰 530만표 차이는 이 당선자가 앞으로 BBK 특검 등의 난관을 돌파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갑제 전 사장은 이날 '조갑제닷컴'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진보 vs 보수의 대결에서 보수의 압승이 이뤄졌다면서 이는 이회창 후보의 출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명박, 이회창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63.7%라면서 정동영, 권영길 후보의 득표율이 29.2%라는 것과 비교할 때 더블스코어의 압승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 후보의 득표 중 좌파가 아닌 호남표를 제외하면 이번 대선에서 확실한 좌파표는 15%에 정도라면서 좌파는 소멸단계로 들어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흐름에는 이회창의 출마가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하고 " 두 이씨 끼리의 보수경쟁으로 보수정치시장이 확대되고 좌파가 찌그러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정권이 이회창 후보를 집중 공격한 이유는 그의 선전으로 선명보수 정당이 만들어지면 한나라당 정권을 우경화시킬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라면서 "북한당국의 악몽은 현실이 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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