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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화합 속의 변화 통해 희망의 시대 열겠다"

최종수정 2007.12.20 10:14 기사입력 2007.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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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맘껏 투자할 수 있는 여건 만들겠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이명박 정부는 '화합속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긍정의 정치를 통해 선량함과 품격이 돋보이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자는 "분오와 증오와 거짓의 정치로 우리 사회를 선진화 할 수 없다"며 "저부터 마음의 응어리가 있다면 풀겠다. 저부터 겸손해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선거가 아무리 치열하고 격렬했다 하더라도, 분명한 사실은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이라며 우리 모두 조국의 밝은 미래를 염원한다는 점에서 하나라며 화합을 주문했다.

이 당선자는 "이제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로 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시대의 요구"라며"위대한 대한민국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의 선진화와 삶의 질의 선진화가 함께 가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성장의 혜택이 서민과 중산층에게 돌아가는 신발전체제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창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방경제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이 되살아나도록 하겠다"며"이명박 정부는 초기부터 이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당선자는 "변화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무엇보다 먼저, 기초질서와 법질서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은 이념이 아니라 실용을 선택했다"면서"효율과 쇄신으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인수·인계와 관련, "국정이 안정되도록 현 정부와 의논해 순조로운 국정이양을 이루겠다"며 "공직사회는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책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북핵문제와 관련, 이 당선자는 튼튼한 안보를 통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겠다며 '핵 없는 한반도 평화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이 북한도 발전하는 길"이라고 지적한 뒤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남북은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 수 있다. '공존을 통한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이 바로 미래의 평화통일을 보장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대외정책과 관련, "앞으로 아시아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며"한미동맹도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가치와 평화를 새롭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복합적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과거와 잡았던 손을 풀고 미래와 손을 잡아야 한다"며"이 징검다리에서 시대는 저에게 창조와 실용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도록 만들겠다"며"고령화시대를 맞아 태어나면서부터 노후까지 인생의 매 단계에서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가족, 보육, 교육, 일자리, 문화, 복지가 어우러져 자기 개발과 자아 실현의 기회가 넘쳐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국민 여러분을 섬기겠다.경제를 꼭 살리겠다.국 민통합을 이루겠다.온 힘을 다해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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