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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코, 美씨티 완전자회사...지분68.23% 넘겨줘

최종수정 2007.12.20 10:21 기사입력 2007.12.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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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권사 닛코코디알그룹이 일본 최초 '삼각 합병 방식'에 의해 미국 씨티그룹의 완전자회사가 됐다.

20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닛코코디알그룹이 19일 도쿄도내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안을 결의했다고 이 보도했다.

닛코는 지난 4월말 주식공개매입(TOB)을 통해 50% 이상의 지분을 씨티에 넘기며 씨티 산하에 들어갔다.

이후 씨티는 닛코를 완전 자회사화하기 위해 지난달 5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일본 현지 법인 허가를 얻어 일본내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왔다.

WSJ에 따르면, 이번에 씨티가 닛코 지분을 68.23% 확보하면서 닛코를 완전히 손에 넣게 됐다.

주식 교환은 내년 1월 29일로 예정됐으며 닛코는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이 폐지된다.

이날 임시 주주 총회에는 163명의 주주가 출석해 2시간여만에 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주주들은 주식 교환 조건을 1주당 1700엔에서 2000엔으로 인상하자는 안을 제기했으나 부결됐다.

닛코의 구와시마 쇼지 사장은 "일본 최대 종합금융그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임시 주주 총회를 마쳤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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