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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경영전략] 현대.기아차그룹

최종수정 2007.12.20 13:30 기사입력 2007.12.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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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중심 고급차종 라인업 완성


   
 
현대자동차는 2008년 고급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시발탄으로 1월 8일 독자 브랜드 차량인 제네시스를 출시하고, 잇따라 고급차종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한 내년 미국시장 딜러수를 지난해보다 65개 늘어난 820개로 늘리고,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작정이다. 기아차도 딜러 역량 강화를 위해 '3/10/10' 프로젝트를 실시, 실적 부진한 딜러 10%를 퇴출시키고, 10% 만큼의 대형 딜러를 육성한다.

현대차는 내년에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차체를 기반으로 한 후륜구동 스포츠쿠페 BK(프로젝트명)를 출시하고, 연말에는 에쿠스를 능가하는 최고급 모델 VI를 선보여 현대차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내년에만 3종의 신차와 2종의 개조차를 내놓고 흑자경영체제 재편을 꾀한다. 1월 3일 출시 예정인 SUV 모하비에 이어 내년부터 경차 적용을 받는 모닝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1월 초 출시된다. 내년 여름에는 소형 정통 CUV인 AM(프로젝트명)를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HD를 기반으로 한 쎄라토 후속모델도 내놓는다.

내년에는 현대차 인도 2공장과 중국 2공장, 기아차 중국 2공장 등 3개 해외공장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해 현지전략차종을 생산하고 글로벌경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내년 4월 북경현대 제2공장을 준공하고, 기존 30만대에서 60만대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중국형 아반떼 HDC(프로젝트명)를 생산, 판매한다. 기아차는 중국 2공장 준공으로 중국에서 연간 43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스포티지와 쎄라토 등 중국형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공격적인 시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 인도2공장도 상반기 중 양산에 들어가며 생산능력은 60만대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내년 사업계획 환율을 달러당 900원, 유로당 1170원으로 설정하고, 달러화 60%, 유로화 30%, 기타통화 10%로 결제비율을 구성해 환율변동에 따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기아차도 내년도 사업계획 환율을 900원으로 잡고 결제통화를 다변화하는 등 환리스크 관리에 신경쓰고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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