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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남북관계 진전 가능"

최종수정 2007.12.20 08:40 기사입력 2007.12.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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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6자회담 합의 이행시 관계 발전할 것
한미 관계 더 좋아질 것

에번스 리비어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이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6자회담 합의만 이행한다면 차기 한국 정부에서도 남북 관계는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보도했다.

리비어 회장은 19일 이명박 당선자가 향후 5년간 이끌 차기 한국 정부에서의 남북관계 전망에 관해 이 같은 견해를 내놓았다. 차기 정부에서 남북 관계가 현 정부보다 냉랭해질 것이라는 시각과는 다른 의견을 나타낸 셈이다.

그는 이 당선자가 대북 협력과 화해의 정책을 정책을 펴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자가 북한의 비핵화 등을 조건으로 삼았지만 북한이 6자회담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만 하면 이 당선자가 내건 조건이 충족된다고 리비어 회장은 설명했다.

리비어 회장은 특히 이 당선자가 북한이 비핵화 결단을 내리면 경제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북한의 경제발전 및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고, 북한은 이미 핵시설 불능화를 포함한 비핵화를 약속했기 때문에 6자회담 합의사항이 지켜진다면 오히려 남북관계는 더 진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미 관계 전망에 대해서는 "이 당선자의 입장은 명확하다"면서 이 당선자가 한미 관계의 강화를 강조했기 때문에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의 우호적인 한미 관계에서는 누가 됐어도 관계가 좋아졌을 것인데 이 후보가 당선돼서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당선자가 승리한 이유는 "역시 경제문제"라고 분석했다.

리비어 회장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국무부의 대북협상팀 부팀장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대사관에서도 근무한 뒤 부시 행정부 1기 정부에서 국무부 동아태담당 수석 부차관보를 맡았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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