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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경영전략] 삼성그룹

최종수정 2007.12.20 13:30 기사입력 2007.12.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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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휴대폰 대체수익원 발굴 총력 


   
 
'경영시계 제로(0), 하지만 신성장동력 발굴은 지속한다.'

삼성그룹은 전직 고위 임원의 비자금 의혹 폭로로 힘겨운 연말을 맞이하면서 정기인사는 물론 내년도 사업계획조차도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은 새롭게 사업계획을 구상하기보다는 기존에 추진해왔던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해외 M&A, 사업부문 강화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단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다. 

우선 사업기준환율(원ㆍ달러 대비)을 925원,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64달러로 잡았던 올해 경영계획 가이드라인도 이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그룹의 중추인 삼성전자도 올해 각 사업부분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한 것은 물론 내년 투자규모를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경영환경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그룹차원의 미래 성장전략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반도체, 디지털 TV, 휴대폰 등에 견줄 수익원 발굴을 위해 대규모 투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는 것이 그룹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가 현재 추진인 신성장동력 사업에는 고용량 메모리,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이동통신, 차세대 프린터, 시스템LSI, 차세대 매스스토리지 등이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이외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홈네트워크, 로봇(홈케어 로봇), 디지털 의료기기(U-헬스)  등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은 이 가운데 시스템 LSI와 프린터 분야의 경우 내년에 큰 폭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규성 기자 bobo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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