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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남영L&F / 비비안

최종수정 2007.12.20 10:50 기사입력 2007.1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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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노하우' 여성속옷업계 최강


   
 
'비비안'은 국내 최대 여성속옷 전문기업인 남영L&F의 대표 브랜드다. 

국내에 여성속옷이 전무하던 시절인 1957년 설립된 남영L&F는 설립 초기, 주로 해외수출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러다가 1974년 내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비비안' 브랜드를 런칭한 것.

비비안은 50년 이상 축적된 여성속옷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아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화운데이션 란제리 브랜드. 

브랜드로 런칭한 이래 30년 넘게 인기를 모으는 비결은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고기능성 겸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기 때문.

볼륨업 브라의 포문을 연 '볼륨업브라', 브래지어 자국이 겉옷에 드러나지 않도록 만든 '노브라', 국내 최초로 투명 어깨끈을 사용해 노출패션 시장을 연 '투씨브라', 국내 최초로 공기를 넣어 만든 패드를 사용한 '에어볼륨브라' 등이 비비안이 내놓은 대표적인 제품이다.

아울러 란제리 뿐 아니라 스타킹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 스타킹, 국내 최초 고탄력 스타킹 등을 선보여 국내 스타킹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비비안은 패션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화운데이션 란제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품개발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상품기획자(MD)와 디자이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1년에 2번 이상 고객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가동해 고객의 반응과 니즈를 정확히 읽어내 신제품 출시에 반영하고 있는 것. 

여기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세일(No-Sale) 마케팅은 비비안 브랜드를 고급화하는데 일조 했다는 평가다.

유통 차별화 전략도 주효했다. 

여타 속옷 브랜드들이 전문점 매장 수 확대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상권에 따라 매장 수와 입지를 제한하면서 약 300개 매장으로 고급화, 대형화하면서 고급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성공했다. 

비비안은 대형매장에서 자사 교육을 받은 전문 판매사원이 제품 판매 등의 고객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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