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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상승...S&P, 채권보증사 신용등급 하향조정

최종수정 2007.12.20 07:54 기사입력 2007.12.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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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미 채권보증업체인 MBIA와 암박 파이낸셜 그룹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해 금융시장의 동요가 계속되리라는 견해가 퍼지자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19일 오후 4시3분(현지시각)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로 움직임)은 전일 대비 9bp 내린 4.02%를 기록했다.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8bp 내린 3.10%를 기록했다.

S&P의 신용등급 인하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 침체를 만회하기 위해 내년 1월 추가 금리인하를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강해졌다.

오전에는 중장기채가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단기대출자금 시스템을 도입해 4회에 걸쳐 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기로 하고 1회째 실시한 28일물 입찰 결과를 발표하자 서브 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여파로 인한 신용 우려가 완화되리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미쓰이 스미토모 에셋 매니지먼트의 다니엘 시토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용 문제 확대 우려가 강해지는 현상들이 매일같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S&P는 MBIA와 암박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하향 조정했고 ACA 캐피탈 홀딩스의 신용등급은 'A'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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