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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회 자금, 투명하게 관리하세요~

최종수정 2007.12.24 10:50 기사입력 2007.1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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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수금부터 잔액까지 깔끔 처리
참석인원 파악 · 경조사 문자발송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는 연말연초. 송년회와 신년회로 크고 작은 모임들로 바쁜 시즌이다.

친구나 동료, 가족들과 어울리기 위해선 회비도 적지 않게 지출된다.

모임 멤버 중 믿음직한 사람이 회비를 관리하긴 하지만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돈 문제는 역시 투명해야 하는 법.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은행들은 '모임 전용 통장'이라는 예금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송년회 뿐만 아니라 수기 회비관리에 불편을 느끼고 있던 동창회, 친목회, 동호회, 동아리, 인터넷카페 등 각종 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들이다.

대개 모임이 끝나고 돈이 남으면 나중에 어떻게 처리됐는지 모르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모임통장을 활용하면 회비 수금부터 잔액 계산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회비처리 뿐만 아니라 모임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인원수와 명단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모임 회원들의 경조사가 있을 때 문자발송이나 쪽지 알림 서비스 등을 활용하면 신속하게 회원들을 소집할 수도 있다.

일부 은행의 경우에는 회비를 자동납부할 수 있게끔 돼있기 때문에 회비를 잘 내지 않는 불성실한 회원들을 체크할 수도 있다.

회비 납부 안내나 체크도 인터넷으로 총무가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다.

뿐만 아니라 평균 잔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모임은 은행에서 VIP 대접을 받으면서 모임을 운영해 가니 '꿩먹고 알먹고'다.

기업은행은 내년 1월까지 새로 가입하는 모임 중 월 평잔 100만원 이상인 모임을 대상으로 추첨해서 영화예매권과 30만원 상당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부산은행의 경우는 은행이 모임에 지원해주는 기부금도 쏠쏠하다. 통장잔액이 200만원 이상인 모임에 해당되는데 회원들이 부산은행 신용카드를 사용한 평균이용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이면 비율에 맞춰 모임 기부금을 준다. 회원들의 총 카드 결제액이 3000만~5000만원이면 3만원을, 50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을 돌려준다. 

이외에도 은행들은 연말을 맞아 우수 모임 선발 이벤트나 회원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정기적인 모임이 아닌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임이나 회사 송년모임에서도 '모임통장'을 실속있게 활용할만 하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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