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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 '신규사업 기대'<동양종금證>

최종수정 2007.12.20 07:12 기사입력 2007.12.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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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20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자회사를 통한 신규 사업의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300원을 제시했다.

최성희 애널리스트는 "미디어플렉스는 지난 8월 메가박스 지분을 매각했고 매각 차익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라며 "구상 중인 새로운 사업은 크게 벤처 캐피탈(financial venture capital), 부동산 개발, 중국 사업 등"이라고 밝혔다.

또 최 애널리스트는 "이들 사업은 각 계열사 설립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인데 내년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방안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메가박스 매각 차익은 차입금 상환 후 약 11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미디어플렉스의 펀더멘탈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제시한 바에 따르면 내년부터 벤처캐피탈사업과 건설 시행 사업은 본격화 될 것으로 언급했지만 내년에도 주요 사업은 영화 투자 및 배급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현금 흐름 개선은 영화 사업부문에서 기대해야 될 것이고 자회사가 미디어플렉스의 가치에 기여하는 바는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3대 주요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시점에서 미디어플렉스의 가치는 제평가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신 사업이 갖는 리스크도 있겠지만 현재 미디어플렉스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의 가치와 경영진의 역량에 대한 신뢰만으로도 신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이슈적 매력(장기적으로는 성장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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