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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이명박 대통령 당선…한국민 경제 회복 기대"

최종수정 2007.12.20 05:46 기사입력 2007.12.2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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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가 한국의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경제 회복을 기대하기 때문이지만 부패 스캔들로 인한 약점은 남아있다며 영국의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T는 이 당선자가 대미 관계를 개선하고 대북관계에서의 강경노선을 취할 것임을 공약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관료적 형식주의를 탈피함으로써 외국투자가들에게 좀더 환영받는 환경을 만들고 노동조합 억제책과 은행 투자사업을 가속화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고 언급했다. 이 신문은 "세계 정치인들이나 은행가들이 이 후보 같은 인물이 없었더라면 만들어 냈을 것"이라며
재계가 바로 이 후보 같은 인물을 원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FT는 부패 스캔들이 아직 이 당선자 주위를 맴돌고 있기 때문에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승리해야만 대통령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다며 아직 대통령 당선을 승리로 기대하기 위해선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헤럴드 트리뷴(HT)은 이명박 당선자가 서울 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행했던 업적 중 하나인 청계천 복원 사업이 대통령 당선에 큰 몫을 했다고 소개하며, 이 당선자가 자식 위장 취업, 탈세, 위장 전입 등의 많은 문제를 인정했고, 또한 BBK 연루에 대해 의혹을 받고 있지만 적어도 경제 회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한국민들의 기대에 의해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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