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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관적으로 보는 투자자 늘었다

최종수정 2007.12.20 02:48 기사입력 2007.12.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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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경기를 바라보는 견해가 더 부정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릴린치가 195명의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향후 12개월내 기업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62%는 전세계 경제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메릴린치의 데이비드 보어 컨설턴트는 "12월 경제성장과 기업 실적에 대한 전망은 최악"이라고 말했다.

MSCI 월드 지수도 지난 10월 이후 지금까지 4.9% 하락했다. 그리고 이대로가면 2000년 이후 4분기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로가게 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편입종목들의 4분기 순익도 2002년 이래 처음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영국 증시에 대한 투자 수준이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중국의 경제 &49458;장률이 내년 둔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펀드 매니저의 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미국 경제가 둔화된 것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맞물려 중국의 12월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방편으로 경제성장률을 통제하고 있다.

각기 다른 지역에 있는 71명의 응답자 중 25%가 내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에는 21%가 중국의 경기 둔화를 점쳤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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