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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시대] 李 고향 마을 "경사났네!"

최종수정 2007.12.19 20:42 기사입력 2007.12.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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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의 고향 마을인 포항시 흥해업 덕실마을은 공중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결과와 개표방송이 잇따르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TV앞에 모인 마을 주민 대부분은 태극기를 양손에 들고 만세를 부르며 마을회관을 앞마당으로 뛰쳐나가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승리를 자축하는 잔치를 벌이고 있다.

덕실 선우회 회원들은 미리 준비해두고 있던 당선 축하 현수막을 마을입구와 마을회관에 걸면서 “덕성리에서 대통령이 탄생했다”며 두 팔을 높이 치켜들었다. 

마을 주민들은 일찌감치 이 후보의 당선을 기대하며 대형 천막과 난로를 설치하고 과메기와 국밥, 술을 마련하는등 잔치를 준비해 왔다.

아울러 애향단체인 지역발전협의회는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축하행사를 열었다.

주최 측은 ‘고향 출신 이명박 후보 대통령 당선’이란 현수막과 애드벌룬을 내건 뒤 주민과 축하객들에게 떡과 동동주를 제공했다.

포항시내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포항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중앙상가 실개천과 우체국 앞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축하잔치가 열린 것이다.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몰려나온 1만여명의 시민들도 고향 출신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고, 주최 측은 미리 준비한 과메기 250세트와 소주 등을 시민들에게 대접했다.

아울러 이 후보가 졸업한 포항동지고등학교와 영흥초등학교에서는 수백명의 동문들이 학교 강당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선거방송을 지켜보며 당선 확정소식이 나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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