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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李 지지율은 경제살리기 원하는 국민 열망"

최종수정 2007.12.19 19:14 기사입력 2007.12.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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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9일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 대통령을 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워낙 강해 이명박 후보를 향한 (범여권의) 네거티브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며 대선 승리를 확신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 KBS-MBC, SBS, YTN 등 주요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이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나경원 대변인도 "이명박 후보에게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혹독한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를 믿어준 것은 성숙된 국민의식,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여의도 당사 2층에 마련된 개표 종합상황실에는 강재섭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영선, 이강두, 이한구, 전재희, 이방호, 이윤성, 김학원, 김무성, 심재철 의원 등이 참석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특히 SBS 생방송을 지켜보던 강 대표는 예상은 했으나 승리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는 신중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각 당사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이명박 후보 지지자들이 당원들과 한데 어울려 징과 꾕과리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압승을 자축했다.

한나라당은 당초부터 압승을 자신하면서도 과반 지지 달성 여부에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전체 투표율이 사상 최저로 예측되면서 과반 지지 달성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

그러나 대구, 경북 등 한나라당의 전통 텃밭에서 이명박 후보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자 한나라당은 다시 기대에 들뜬 모습이다.

현재 한나라당은 당선이 사실상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으나 개표가 시작된 이상 당선이 확실하다는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차분하게 개표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현재 시내 모처의 자택 혹은 한 호텔 중 한 곳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선 윤곽이 확실해지는 오후 8시 30분에서 오후 9시 사이에 당사 선거상황실을 방문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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