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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는 북새통의 현장

최종수정 2007.12.19 19:06 기사입력 2007.12.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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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압승예측이 알려지면서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안팎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당사 안에는 수 백여명의 취재진과 당 관계자들,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4층 기자실은 오전 일찌감치 각 언론사 부스는 물론 브리핑의 기자석까지 꽉 들어찼다. 늦게 온 기자들이 좌석을 찾지 못했을 정도다. 

오후 6시 출구조사가 발표된 이후부터는 상황이 더욱 급박하게 진행돼 내외신 촬영기자들이 당사 2층 선거상황실과 당사 밖을 오가며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2층 선거상황실의 경우 내외신 기자들이 취재경쟁을 벌이자 당사에서 배포한 프레스킷이 없으면 입장을 불허하고 있다. 취재기자들은 원활한 취재와 보도를 위해 자체 풀단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이명박 후보 지지자들이 당사 안으로 들어가려하자 당사 앞에 배치된 경찰들이 출입을 제지하느라 진땀을 흘릴 정도였다.

특히 이명박 후보가 9시 이전에 당사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당사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 

다만 출구조사결과로 환호와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던 분위기도 차분해졌다. 당 지도부와 선대위, 당직자들은 느긋한 마음으로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이명박 후보 당사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당사 주변 400여명의 지지자들은 개표판세를 전하는 TV방송이 나올 때는 대형 모니터를 주시했으며 이후에는 이명박 후보 로고송 등을 틀면서 잔칫집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영등포경찰서는 당선자 윤곽이 잡히는 이날 오후 9시께에는 3000~4000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당사 주변에는 현재 6개 중대(480명) 경찰 병력이 배치돼 당사로 들어가는 모든 길목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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