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19일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 유권자 3765만3518명 가운데 2166만2578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가, 5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4.5%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2004년 총선의 55.1%, 작년 5.31 지방선거 46.7%보다는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3.8%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62.3% 대구 61.4% 전남 60.3% 경남 58.4% 광주 58.3% 서울 57.5% 충북 56.7% 등의 순이었으며 인천이 54.8%로 가장 낮았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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