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이명박시대]건설업계 환영.."건설경기 살려주세요"

최종수정 2007.12.19 20:40 기사입력 2007.12.19 20:38

댓글쓰기

19일 대선 개표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당선 확정'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건설업계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건설업계는 이명박 당선자가 침체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현대건설 CEO 출신으로 강한 추진력으로 성공적인 서울시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얻어왔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A사 관계자는 "아직 총선도 거쳐야 하지만 이명박 당선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오죽하면 건설업체들이 고대출신으로 CEO를 교체한다는 말까지 나오겠냐"며 환영했다.

B사 관계자는 "이명박 당선자는 과거 대형건설사에 몸담았던 만큼 누구보다 건설업을 이해해 줄 것"이라며 "개발론자인 만큼 강한 추진력으로 많은 일을 밀어붙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사는 "일단 전국토의 공사장화가 될 것"이라며 건설경기 부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표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로 낙후된 지방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한 만큼 대운하 건설에 부가적으로 따르는 건설ㆍ시공사 등에 풍부한 일거리가 제공되지 않겠냐"며 낙관론을 펼쳤다.

이명박 당선자의 건설 공약 효과는 벌써부터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

이 당선자가 제시한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규제완화 공약은 시장에 급속히 퍼지면서 재건축아파트의 매물 회수와 호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종합부동산세 대상 역시 축소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종부세의 근간은 유지하되 1주택을 장기보유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준다는 전략이다.

장기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선 보유세 뿐아니라 거래세 역시 완화해 침체된 부동산 거래시장 활성화에 힘쓸것으로 보인다.

공급측면에선 연간 50만호, 신혼부부 주택 12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규제보다 공급확대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유은정 기자 apple@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