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19일 오전 6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현재 총 유권자 3765만3518명 가운데 1804만7946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가, 47.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4.3%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2004년 총선의 47.7%, 작년 5.31 지방선거 40.5%보다는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54.8%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53.4% 강원 51.9% 대구 51.9% 전남 51.8% 경남 49.1% 충북 48.9% 충남 48.1% 등의 순이었으며 인천이 44.9%로 가장 낮았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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