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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투표소 안내문 실수..'이인제 사퇴' 잘못 나가

최종수정 2007.12.19 14:35 기사입력 2007.1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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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한 투표소에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사퇴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논란이 빚어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남구 주안8동 제4투표소 신기천장로교회 앞 후보자 사퇴 안내문에 심대평 후보와 이수성 후보와 함께 이인제 후보의 이름이 매직으로 적혀 있어 유권자들이 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 사퇴 안내문은 오전 6시 투표 개시 이후 계속 붙어 있다가 오전 7시30분 한 유권자가 경찰에 신고해 수정됐다.

남구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사퇴할 경우를 대비해 각 동에 공문을 내려보냈는데 사퇴 안내문 예시문에 이인제 후보의 이름이 적힌 채 잘못 나가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주안8동의 다른 투표소 4곳도 제4투표소와 마찬가지로 이인제 후보의 이름을 사퇴 안내문에 표기했지만 투표 개시 전 불투명 테이프 등을 이용해 바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선관위가 어떻게 사퇴하지도 않은 후보를 사퇴했다고 할 수 있느냐"며 "대선 무효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원 기자 jjongwoni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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