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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김경준 메모'는 신당 공작"…鄭 정계은퇴 촉구

최종수정 2007.12.19 13:06 기사입력 2007.12.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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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9일 "'이명박 특검법'은 허위사실과 정치공작에 의해 진행된 신당의 3차 공작이므로 특검법 자체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정동영 후보는 일련의 정치공작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른바 '김경준 메모'는 1차 공작을 통해 김씨를 기획입국 시킨 대통합민주신당이 검찰 수사로 기대했던 결과가 수포로 돌아가자 2차 공작을 위해 김씨를 사주한 것이라는 게 한나라당측의 주장이다.

나 대변인은 "전날 김경준이 검사가 자신을 회유했다는 메모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담당 검사에게 사과한다고 밝힌 것은 '김경준 메모' 자체가 허위이고 이 또한 누군가 공작에 의해 이뤄졌다는 것을 자백한 셈"이라며 신당의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는 결국 김경준 메모 공개 직후부터 '한국 검찰이 이명박을 무서워해요'라고 대대적인 정치 광고를 내왔던 신당의 공작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신당은 대선만 되면 오직 정치공작으로 권력을 훔치려는 거짓과 기만, 음모로 가득 찬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나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검찰은 기획입국 → 김경준 메모 → 이명박 특검법 처리로 이어진 일련의 공작에 대해 즉각 수사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은 대선이 끝나면 신당이 꾸민 김경준 정치공작에 대해 총체적인 진상을 규명해 국민 앞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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