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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 7대 어젠다] 교육정책/"대입 자율화 가장 시급"

최종수정 2007.12.19 22:28 기사입력 2007.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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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교육과제로  '대학입시 자율화'를 꼽았다.

19일 아시아경제신문이 학계, 경제계, 등 각계 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정부의 정책 아젠다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9.1%(복수 가능)가 차기정부 최우선 교육 과제로 '대학입시 자율화'를 꼽았다.

다음으로 32.7%가 '3불정책 폐지'를 꼽았으며, 교원평가제 강화(16.4%), 평생교육 강화(9.1%) 등이 뒤를 이었다.

고교등급제, 기여입학제, 본고사를 금지한 3불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대입자율화의 일환으로 볼 수 있어 전문가들 대부분이 대입자율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최근 수능등급제 실시, 학교 내신 반영률 강화 등으로 인해 대학과 정부가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제시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교육개혁을 위해 3불정책 폐지를 비롯, 입시ㆍ학사ㆍ행정 부분에 대해 대학측에 자율권이 주어져야 한다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입시안을 놓고 벌이는 정부와 대학의 소모적인 갈등은 오히려 수험생들에게 피해만 주게된다고 지적했다. 

또 참여정부 들어 연평균 21조여원대로 치솟은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기정부는 공교육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응답자(56.4%, 복수가능)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대입 자율화(23.6%), 수능과목 축소(10.9%), 대학 서열 평준화(5.5%), 수능 폐지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공교육 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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