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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회 교수 "오후 6시 출구조사 오차범위 ±1%p될 것"

최종수정 2007.12.19 10:23 기사입력 2007.1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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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통계학과 허명회 교수는 19일 오후 6시 각 방송사에서 발표되는 17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결과 발표는 다소간의 편차를 감안해도 오차범위가 ±1%p이내로 정확도가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KBS 선거방송 자문교수인 허 교수는 이날 오전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선관위 집계율과 일치해야 되기 때문에 조사기관도 긴장하고 있다"면서도 예년에 비해 매우 좁은 오차범위를 추정했다.

허 교수는 "여론조사는 무응답 또는 조사 거절이 50% 가량인 데다 투표율, 투표의사에 대해 대다수가 애매하게 답하는 반면 출구조사는 현장에서 투표하러 온 유권자를 상대로 한 조사이고 무응답비율도 10% 이내로 추정돼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구조사는 투표소에서 100m벗어난 곳에서 투표출구에서 나온 6명 중에 한 명을 조사한다. 즉 다섯 명을 보내고 여섯 번째 사람을 조사한다. 면접방식이 아니고 작은 투표지, 모의 투표지에 표기해 투표함에 넣는 방법으로 쓴다. 이 때 성별과 연령을 같이 조사한다. 선관위 집계와 다른 점은출구조사에서는 성, 나이대별 지지율이 집계가 돼 정보가 더 많다.

허 교수는 대체로 조사에 순순히 응하지만 거절하는 사람들은 연령별로는 50대, 60대 이상, 남성보다는 여성이 조사거절 또는 무응답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허 교수는 "표본오차는 ±1% 정도이나 추가적으로 조사에 응하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서 생기는 편향이 ±1% 정도까지는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합하면 ±2%p까지도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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