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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들, 한국 대선 시작 주요뉴스로 보도

최종수정 2007.12.19 09:58 기사입력 2007.1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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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들은 19일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오전 6시(한국시각)부터 시작됐다고 일제히 보도하며 대선 이후 한중관계와 대북관계 변화여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관영 신화통신은 '한국 대통령 선거 시작'이라는 제목를 통해 한국의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한국 각지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대선의 유권자수가 총 3765만3500명이라고 전하며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돼 오늘 밤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통신은 18일 발표된 여론 조사에서 10명의 후보 중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기사에 이명박 후보의 사진만을 게재해 이 후보가 우세할 것이란 점을 시사했지만 최근 '이명박 특검법'이 17일 국회에서 통과돼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도 이날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인민일보는 '한국 대선과 한반도 평화와의 관계'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통해 이명박, 정동영, 이회창 세 후보의 경제, 외교정책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는 대북 정책 부분에서 세 후보가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cctv는 한국 대통령 선거 관련 뉴스를 시시각각 내보내고 있으며 그외 언론들도 한국 대통령 선거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특히 대선 이후 한중 관계 및 대북 관계에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명박 후보가 당선될 경우 미국, 일본과의 관계 강화에 힘써 동북아 정세와 남북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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