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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직할 때마다 몸값 281만원씩 올라

최종수정 2007.12.19 09:18 기사입력 2007.12.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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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은 평균 3.2회 직장을 옮겼으며, 회사를 한번 옮길 때마다 281만원 정도 연봉이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가 이직 경험이 있는 1년차 이상 직장인 8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지금까지 이직한 횟수는 평균 3.2회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3회'가 24.9%로 가장 높았고, 이어 '1회'(22.7%), '2회'(21.6%) 순이었다. 

남성은 '3회'(26.3%) 이직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은 반면, 여성은 '1회'(27.7%)가 가장 많아 여성 보다 남성이 더 활발하게 이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50.1%가 '비전이 없다고 생각돼서'를 꼽았다. '연봉을 높이기 위해'도 42.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심해서'(29.2%), '회사의 경영난이 악화돼서'(28.6%), '맡은 업무가 생각과 달라서'(18.2%), '상사ㆍ동료와의 마찰 때문에'(18.1%), '가족문제ㆍ개인사정 때문에'(17.5%), '과도한 업무량과 잦은 야근 때문에'(14.4%),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서'(12.8%) 순이었다.
 
이직 시 연봉이 높아졌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50.0%가 '기존보다 높아졌다'고 답했고, 이들이 한번 이직할 때 올리는 연봉은 평균 281만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100만원 미만'이 33.0%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200만원'(25.1%), '200만원~400만원'(19.2%), '400만원~600만원'(12.6%)이 뒤를 이었다. 

높아진 연봉에 만족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39.9%가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약간 만족'은 26.4%, '약간 불만족' 15.0%, '매우 불만족' 12.3%, '매우 만족'은 6.4%를 보였다.   
 
한편, 이직 경험이 없는 1년차 이상 직장인 314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해보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를 물은 결과, 47.1%가 '아직은 이직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돼서'라고 답했다. 
 
유윤정 기자 yo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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