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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랴오닝출판, 출판계 최초 상하이에 상장

최종수정 2007.12.19 09:17 기사입력 2007.12.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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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랴오닝출판사가 출판계 업계로는 최초로 상하이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랴오닝출판사는 상하이증시에 이번주 내로 1억4000만주를 주당 4.64위안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언론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었던 중국이 미디어업체의 상장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미디어 규제 완화가 어느 정도 실현되고 있다는 뜻이다.

지난해 정부는 출판업계로서는 최초로 랴오닝출판사에 증시상장 허가를 내줬으나 공직자의 내부 사정이 언론을 통해 노출될 것을 꺼려한 정부의 방해로 상장은 차일피일 미뤄졌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다른 산업에 비해 개방이 덜 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디어와 출판업계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증시상장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중국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에서도 중국신문출판총서 류빈제(柳斌杰) 서장은 신문출판업계의 전면개혁의 일환으로 지방신문과 출판그룹의 국내외 상장 등 완전한 개방을 실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현재 13개 기업이 IPO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의 언론이 정부의 정치와 긴밀히 연관된 만큼 외국 투자자들의 자국 언론사 지분 인수 규모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제한을 둘 방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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