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했고, 권 여사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나누었다.
노 대통령은 투표 사무원에게 가사 본인 확인을 한 후 투표용지(투표등재번호 000001)를 받으면서 "손이 차네"라고 악수를 한 후 투표소로 이동했으면 기표 후 투표함 앞에서 카메라기자들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했다.
노 대통령은 투표 후 별다른 말 없이 현장을 떠났다.
한편 투표소를 떠나기 전 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은 노 대통령에게 "정치지도자 과정에 초청해 주신다더니..."라고 말을 건내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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