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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료세 도입은 지금이 적기"

최종수정 2007.12.19 08:36 기사입력 2007.12.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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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정부는 에너지 남용을 억제하고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석유업체들의 원유 생산에 10% 세금까지 징수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재정부의 주지강 부부장은 재정부 웹사이트에서 "오랫동안 연료세 도입 여부를 놓고 고민해왔다"며 "지금이야말로 연료세 도입의 적기다"라고 밝혔다.

연료세 도입으로 원유 생산에 부과될 세금 10%는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페트로차이나)과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시노펙) 같은 거대 석유업체들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듯싶다.

증권사 CLSA 홍콩 지사의 고든 콴 애널리스트는 "이번 예상이 증시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의 세율은 전반적으로 다른 산유국인 인도네시아ㆍ베네수엘라ㆍ러시아보다 훨씬 낮다"고 지적했다.

재정부는 연료세 도입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가능한 한 일찌감치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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