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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자대기업3사, TV 사업 제휴

최종수정 2007.12.19 09:21 기사입력 2007.12.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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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대기업 3사가 전 세계 TV 시장의 재편을 위해 손잡았다.

19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마쓰시타 전기산업, 캐논, 히타치 제작소 등 일본 전자 대기업 3사가 TV에 사용하는 슬림형 패널에 포괄 제휴하기로 하고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히타치의 패널 생산 자회사에 마쓰시타와 캐논이 출자해 차세대 패널인 유기EL(자체발광형)을 공동으로 사업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서 마쓰시타는 히타치의 액정 패널 제조 자회사를 산하에 넣어 3000억엔 규모를 투입해 공장을 신설할 전망이다.

히타치는 현재 히타치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 히타치 디스플레이즈에서 중소형 액정 패널을 제조해 유기 EL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마쓰시타와 캐논은 히타치의 주식을 매입해 히타치 디스플레이즈에 출자할 계획이다.

현재 유력한 안은 주식의 50% 이상을 히타치가 보유하고 나머지는 마쓰시타와 캐논에서 절반씩 보유한다는 안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자규모는 검토 중이지만 1000억엔은 넘을 듯하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일본의 패널 제조사들은 마쓰시타를 포함한 3사와 샤프, 소니 3진영으로 집약돼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세계 TV 시장을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수경 기자 sue687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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