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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터키군 이라크서 철수…유가 4거래일째↓

최종수정 2007.12.19 05:30 기사입력 2007.12.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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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국제유가는 상승을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14센트(0.2%) 하락한 배럴당 90.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터키 지상군 300여명이 쿠르드족 반군 공급 목적으로 이라크 북부를 진입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군사 충돌이 석유 공급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우려에 유가가 상승했었다. 관련 보도가 나간 후 전자거래에서 원유선물은 한때 배럴당 92.88달러까지 올랐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정부 대통령 마수드 바르자니는 “터키군은 철수를 시작했으며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고 밝혔다. 터키군과 반군 사이에 유혈충돌이 일어난다면 반군은 이라크에서 터키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파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었다.

한편 석유제품 선물가격도 하락했다. 1월 인도분 휘발유선물은 갤런당 2.3043달러로 전날에 비해 3.11센트 하락했으며 난방유는 갤런당 2.5554달러로 4.25센트 내렸다. 반면 천연가스는 10.1센트 오른 BTU당 7.13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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