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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이명박 후보 당선 유력 전망

최종수정 2007.12.19 03:34 기사입력 2007.12.1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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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이 우리나라 대선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대부분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는 가운데 최근 불거진 BBK 사건으로 이 후보의 지지율이 다소 깎였을 것으로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경제성장을 약속한 이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후보가 사상 처음으로 기소당하는 대통령 당선자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들은 그를 뽑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의 높은 지지도는 젊은층의 달라진 성향을 반영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과거의 젊은이들은 보수세력을 거부하고 진보세력에 표를 던졌지만 이번에는 젊은 유권자들이 사회문제보다는 지갑에 더 관심이 많아 보수주의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USA투데이는 한국인들이 새로운 시대를 앞뒀다고 표현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반미.친북을 지향하면서 자리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당선이 유력시되는 이 후보는 정 반대의 정책을 내세운다는 것이다.

미국 보수주의 싱크탱크 아메리칸 엔터프라이즈 인스티튜트(AEI)의 마이클 오슬린 아시아문제 전문가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상과 정책은 대놓고 반미 성향이 강했다”며 “이 때문에 양국 정치 관계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올해 한국 대선에는 예년의 긴장감이 없다고 지적했다. 유권자들의 유일한 관심은 경제에 있으며 긴장감을 주는 요소라고는 이 후보의 기소 여부이기 때문이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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