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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송년회...7가지 법칙!

최종수정 2007.12.19 09:36 기사입력 2007.1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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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맘때면 샐러리맨들은 회사 송년회를 연례 행사로 치른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송년회가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기도 한다. 대부분이 술 때문이다.

미국의 구인*구직 사이트 몬스터닷컴은 자사 사이트 방문자 2521명에게 과거 송년회와 관련해 “후회스러웠던 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경제 전문 매체 CNN머니가 최근 전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31%는 ‘송년회 불참’이라고 답했다. 이어 ‘과음’(20%), ‘송년회 지각’(18%)이 그 뒤를 따랐다.

대학을 갓 졸업한 인력만 전담하는 몬스터TRAK의 마크 차노크 부사장은 “직장 초년생이 다른 선배·상사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회사 송년회”라고 지적했다.

회사 송년회란 어릴 적 친구가 아니라 직장 선후배와 함께 하는, 어떻게 보면 어려운 자리다. 이런 송년회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7가지를 소개한다.

◆송년회 장소에 일찌감치 도착하라= 송년회란 술로 거나해지기 전 편안한 분위기에서 임원들과 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높은 양반들’과 관계를 맺어 나쁠 것은 없다. 승진과 고과가 그들 손에 달려 있지 않은가.

◆구석에만 앉아 있지 말라= 날마다 함께 일하는 같은 부서 동료들과 구석에서 잡담이나 나누지 말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다른 부서 사람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게 좋다. 누가 아는가, 그 가운데 승진에 도움을 줄 사람이 있는지….

◆술 취하지 말라= 무알코올 음료가 마련돼 있지 않다면 한두 잔 정도로 그쳐라. 회사 송년회에서 술 취했다고 해고당하는 일이야 없겠지만 두고두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필요가 뭐 있는가.

◆불장난은 금물= 송년회는 연애하는 모임이 아니다. 까딱 잘못하다간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업무 이야기는 그만= 송년회에서 업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동료들이 직장 밖에서 어떤 일을 하며 지내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차’는 피하라= 공식 행사가 끝나면 집으로 직행하라. 끼리끼리 갖는 2차는 남들 입방아에 오르기 십상이다.

◆다른 회사의 송년회에도 참석해보라= 초대 받았다면 다른 회사의 송년회에도 참석해보는 게 좋다. 회사 밖에서 인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진수기자 comm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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