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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과거 회귀" vs 李 "상 받았다"..FT 정반대 평가 언급 눈길

최종수정 2007.12.16 22:24 기사입력 2007.12.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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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이 후보를 정반대로 평가한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를 놓고 상반된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명박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초청 마지막 TV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저는 서울시장과 기업인으로 일하면서 비교적 최선을 다하고 살았다"며 "2007년 10월에는 FT에서 환경 관련 표창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온 세계를 달리면서 경제를 체험했다. 선진국과 후진국을 누비고 다녔다"며 '경제 대통령 자질론'을 강조하며 말을 맺었다.

이에 대해 정동영 후보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정 후보는 "세계적으로 가장영향력 있는 신문인 FT는 엊그제 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은 과거로 돌아간다고 대문짝만하게 썼다"며 자신을 높게 평가해 상을 줬다는 이 후보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이어 "세계가 한국의 장례를 걱정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좋은 경제와 나쁜 경제, 진실과 거짓의 대결이다"라며 "특권경제, 부패경제, 거짓말경제로는 선진국이 못된다"며 이 후보를 겨냥했다.

더불어 "우리 국민은 이미 선진국형으로 가 있고 글로벌화 돼 있다"면서 "이제 대통령만 선진국 표준에 맞으면 대한민국은 한걸음에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며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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