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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위 1%, 하위 20%보다 소득 많아

최종수정 2007.12.16 12:14 기사입력 2007.12.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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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상위 1%의 소득 증가가 하위 20%의 총소득을 초과한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미국 의회예산국(CBO)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BO에 따르면 2005년 하위 20%의 총소득은 3834억 달러인 반면, 상위 1%의 소득 증가는 37% 늘어난 5248억 달러였다.

또한 상위 110만 가정의 총소득은 미국 총소득의 18.1%를 차지하는 1조 8천억 달러였으며, 2005년 상위 300만명의 총소득은 하위 1억6천6백만명의 총소득과 거의 비슷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워싱턴 소재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정책 연구소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자레드 번스타인은 "많은 사람들이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받는 몫은 그다지 커지지 않고 있다"며 "이것은 경제 효과가 특히 중하류층에게는 그다지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부자들에게 돈이 집중되는 최근의 현상이 25년 이상이나 계속 진행중이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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