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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국내 노사관계 '후진적' 지적

최종수정 2007.12.16 11:12 기사입력 2007.12.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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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력주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노사정의 잘못된 관행과 노동시장 경직 등으로 여전히 대립적 노사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경련은 16일 내놓은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과제'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노사관계가 '후진적'이라고 평가하고 나름의 원인과 대책을 제시했다.

전경련은 보고서에서 "세계적으로 노사협력주의가 확산되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 아직도 이익분배를 둘러싼 대립적 노사관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립적 노사관계는 해외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신인도를 저하시키는 한편 해외자본의 국내진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국가경쟁력 보고서에서도 우리나라의 노사관계 경쟁력이 매년 세계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등 우리의 노사관계에 대한 국제적 평가도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이와 같은 후진적 노사관계의 원인으로 노사정의 잘못된 관행, 산업현장에 법치주의 미확립, 고용과 임금의 경직성 등을 들었다. 

전경련은 이에 따라 선진적인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 법치주의를 확립하고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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