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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태안 방제작업 지원차 흡착포 긴급공수

최종수정 2007.12.16 10:22 기사입력 2007.12.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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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에 따른 방제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흡착포를 긴급 공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미국 지점을 통해 긴급 구매에 나서 10.2t을 확보, 15일 항공편으로 공수한 뒤 16일 ㈜한진 소속 트럭 3대를 동원해 서해안 방제작업 현장에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과 12일에도 인천 율도 항공유 비축기지에 보유하고 있던 흡착포 120kg을 지원했다.

이번에 흡착포를 긴급 공수하게 된 것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가장 빠른 시간내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활용해 흡착포 확보에 나서 방제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한진그룹은 일본, 러시아 등지로부터의 흡착포 수송 물량도 최대한 무상 지원하고 사회봉사단을 주축으로 현지 방제작업에 참여할 방침이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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