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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인도네시아 '빈탕 마눙갈 은행' 인수

최종수정 2007.12.16 10:00 기사입력 2007.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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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인도네시아 '빈탕 마눙갈 은행'(PT Bank Bintang Manunggal)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지 중앙은행의 대주주 적격승인을 받고 주총을 통해 이 은행 지분 61%를 인수함으로써 지난 7월부터 진행해온 인수 작업을 마무리 한 것이다.

지분구조는 하나은행 61%, IFC 19%, 기존 주주인 인도네시아 현지주주 20%로 구성된다. 

이는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고 현지 사정에 밝은 IFC를 전략적 파트너로서 투자에 참여시키고 기존 주주를 남게함으로써 현지 시장정보의 한계를 극복해 단독출자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주총에서 은행명을 'PT Bank Hana'로 변경하고 이정세 전 하나생명 사장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 

'PT Bank Hana'는 국내은행이 대주주로 참여하는 현지은행으로 경영진과 직원 대부분을 현지인으로 구성해 철처히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인수 직후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미국달러 기준 1500만달러로 확대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자본금 증자도 계획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또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상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기존 고객대상 중기대출과  마이크로(Micro)금융 등 소매금융 강화해 5년내 지점망 200여개의 인도네시아 대형은행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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