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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죽을 각오로 싸워 저지할 것

최종수정 2007.12.15 13:06 기사입력 2007.12.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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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5일 오전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략적 '이명박 특검법' 통과에 결코 응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BBK검사탄핵안의 폐기시한인 이날 오후 2시까지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농성하는 한편, 17일 월요일 본회의 직권상정을 추진하는 특검법에 대해서는 죽을 각오로 싸워 저지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극렬한 몸싸움을 벌인 과정에서 신당 의원들의 무차별 폭력을 강하게 규탄하기도 했다.

한나라당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신당 의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의원은 정두언, 박계동, 심재철, 차명진, 최구식 의원 등이며 여성인 김영숙 의원은 전화기로 수 차례 얻어맞았다고 한다.

이 때문 차명진 의원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호송됐고 안홍준 의원과 주성영 의원도 병원 치료를 받았다. 

한나라당은 특히 김영숙 의원에게 상해를 입힌 신당 강기정 의원에 대해 상해죄로 고발하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키로 결의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신당 강기정 의원은 김영숙 의원이 비명을 지르면서 그만 때리라고 말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차례 둔탁한 전화 수화기로 무차별하게 머리를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나 대변인은 "선거직전의 탄핵소추안, 특검법을 강행처리한다는 것은 이명박 후보에 대한 테러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인 동시에 특검법 통과는 야당후보에 대한 탄핵이자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에 대한 탄핵"이라며 "탄핵으로 흥한자들은 탄핵으로 망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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