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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시민, 의사 불러 치료받을 수 있어

최종수정 2007.12.20 07:32 기사입력 2007.12.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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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 의사 부르고, 가족 건강 기록부로 관리 받아..

베이징 의료서비스가 내년부터 확 달라질 방침이다.

베이징시 위생국은 내년부터 지역보건서비스 시스템을 개설해 베이징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전화로 의사를 불러 치료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최근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지역보건서비스 시스템에 따라 의료센터에속한 의료진들은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를 돌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가 집으로호출하면 왕진을 가야 한다.

베이징시 위생국 량완녠 부국장은 "베이징과 인근에사는 모든세대가 주치의를 갖게할 것이다"라며베이징에서 반년이상 거주한 사람들은 모두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시의 새로운 의료 시스템은 주치의ㆍ간호사ㆍ건강관리전문가가 한개의 의료팀을 이뤄진행된다. 각 팀마다 평균 800~1000세대를 관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한 많은 지역 보건서비스 센터가 현재개설 계획중에 있다. A 24-7 핫라인은 각 지역 보건서비스 센터에 설치돼 환자들은아플때전화로 의료팀을 부를 수 있다. 의료팀들은 각 세대마다 건강 기록부를 작성해 가족의 건강을 체크한다.

베이징시는의사들이 환자집에 제때 도착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와 전기자전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의료서비스에는 의료보험에 대한 혜택도 포함된다. 량 부국장은 내년부터 의료비 상환 규모와 비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의료보험을 든사람은 지역 보건서비스 센터를 통해 진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 70%를 보상받을 수 있게된다.

많은 의대 졸업생들이 베이징시의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위해 지역 보건센터에 더 많이 배치될 계획이다. 병원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던 퇴직 의사들도 지역 보건센터가 재고용할 방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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