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현대차 직원, 120만弗 받고 수천억 기술 中에 넘겨(2보)

최종수정 2007.12.13 22:12 기사입력 2007.12.13 22:12

댓글쓰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13일 현대 자동차 NF쏘나타 트랜스폼의 자동변속기 설계 도면을 거액의 돈을 받고 중국으로 넘긴 혐의로 현대 자동차 직원 김모 과장 등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현대차가 개발한 NF쏘나타 트랜스폼의 4단 자동 변속기 도면을 중국 자동차 회사로 넘겨주고 미화 120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직원 두명은 공장 현장과 구매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다.

김씨 등은 현대차동차 내부 감찰을 통해서 적발됐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범행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으로 넘어간 4단 자동 변속기 설계도면은 산업기술 유출 방지법에도 적용되지 않은 기술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보안 수사 중이라면서 공정 도면 등의 핵심기술은 현재 넘어가지 않은 상태라며 계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NF쏘나타 트랜스폼의 핵심기술은 아직 넘어가지 않았다면서 기술 유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경희 기자 khwo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