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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 개발 위해 '영재교육' 대폭 확대

최종수정 2007.12.13 21:04 기사입력 2007.12.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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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영재교육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수를 대폭 늘리고, 영재선발 대상 연령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서 1~3학년 이상으로 낮춰진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국가인적자원위원회(위원장 대통령)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안(2008∼2012년)을 확정ㆍ보고했다.

교육부는 영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학교수를 현재 408개교에서 800개교로 늘리고 특별활동, 재량활동 시간에도 영재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12년까지 고교 교육과정의 과학영재학교 2∼3곳이 신설된다.

조기에 영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인 영재선발 대상 연령을 내년부터 수학ㆍ과학 분야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예체능 분야는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낮춘다.

각 지역교육청에 1개 이상의 영재교육원을 설치하고 2012년까지 약 3만명의 영재교육 담당교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들도 영재교육의 맥을 잇기 위해 최우수 학생을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도록 권장키로 했다.

김신일 교육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전체학생의 0.59%인 4만명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수를 2012년까지 1%인 7만명으로 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결과에 대한 부처별 보고와 함께 이뤄졌다.

또한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부처간 협력 방안도 심의ㆍ의결됐다.

교육부와 노동부가 보고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ㆍ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제활동인구는 2006년 2398만명에서 2016년 2716만명으로, 취업자수는 2006년 2315만명에서 2016년 2631만명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전공계열별 인력수급 상황은 전문대는 사회, 4년제 대학은 예체능, 대학원은 인문계열에서 초과공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초과수요는 전문대 예체능, 대학 의약(간호), 대학원 공학, 의약(약학) 계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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