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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경영권ㆍ로비 수사는 특검에"..비자금 수사 주력

최종수정 2007.12.13 20:25 기사입력 2007.12.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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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특검이 도입될 때까지 '3대 의혹' 가운데 비자금 조성ㆍ관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집중하고 경영권 불법 승계 및 정.관계 로비 등 나머지 두 부분은 특검에 본격 수사를 맡기기로 했다.

검찰 특별수사ㆍ감찰본부(본부장 박한철 검사장)의 김수남 차장검사는 13일 브리핑에서 "삼성 경영권 승계 수사와 관련해 삼성증권 김 석 부사장을 월요일 조사했다. 김용철 변호사가 에버랜드 재판을 둘러싼 '증인 조작' 의혹을 제기해 일부 확인할 게 있다고 판단해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차장검사는 "경영권 승계 수사와 관련해서는 소환자가 거의 없다. 지금은 비자금 조성ㆍ관리 부분에 대한 수사에 치중하고 있다"며 "승계권 분야는 전체적으로 특검의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방위 로비' 의혹도 "로비 의혹은 '드러난 부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 현 단계에서 사실상 더 수사를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두 의혹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특검에 맡기겠다고 선을 그었다.

편집국  editoria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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