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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현대차·기아차등 車업계 현장조사 확대

최종수정 2007.12.13 20:47 기사입력 2007.12.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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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기아차와 수입차 업체들의 고가 가격책정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13일 자동차업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및 벤츠, BMW, 렉서스, 아우디 등 4개 수입차 업체와 현대기아차를 방문해 각종 자료를 압수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판매 가격과 관련된 각종 장부와 서류는 물론 직원들의 이메일까지 면밀하게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말 접수된 신고에 따라 조사에 착수한 고가의 가격책정 혐의뿐 아니라 담합이나 사업활동 방해 등 여타 불공정행위까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고가 들어온 부분을 중점적으로 조사하지만 수입차 업체의 경우 최근 SK네트웍스가 병행수입을 선언한 데 대해 다른 업체들이 공동 대응(담합)하기로 한 점이 있는 지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작년 말 BMW와 벤츠, 아우디 등 3개 수입차 업체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가격을 인상해왔다는 신고와 올해 초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가 수출가격과 달리 내수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고 있다는 신고가 각각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왔다.

김선환 기자 sh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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